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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럴 클라우드 – 메인 스토리 요약 튜토리얼 ~ 스테이지2

 

 

 

1. 스포일러 주의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의 메인 스토리 튜토리얼 ~ Stage 2를 나름 간단하게 요약해놓은 글입니다.

당연히 스포일러 덩어리이니 아무리 단순한 스토리라도 스포일러를 싫어하신다면 이 글을 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Stage 0 – 오아시스 방어선

원래 살던 곳의 주소가 유실되어 서버를 떠돌게 된 「클라우드맵」섹터들의 인형들, 그리고 그런 지능체들을 이상 프로그램이라고 판단하여 제거하려고 하는 보안 프로그램「정화자」.

교수는 이 미아 지능체들을 이끌어 「오아시스」섹터에 새로운 터전을 만들고, 엔지니어인 크로크의 도움을 받아 정화자들을 막을 수 있는 “샌드박스 배리어”를 설치했다.

그러나 이상 지능체들이 모여있는 「오아시스」섹터를 가만히 두고볼 수 만은 없던 정화자들은 “샌드박스 배리어”를 강행돌파 해버렸고, 그 결과가 전투중인 이 상황이다.

페르시카 일행은 “샌드박스 배리어”를 재가동시켜서 정화자들의 지원을 끊어버린 후 오아시스 내부의 정화자들을 전부 소탕한다. 

일행은 정화자들이 아예 들어올 수 없도록 “샌드박스 배리어”를 더 강화시키려 하지만, 거센 전투에 의해 「연산량」이 바닥나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어 다른 섹터에서 연산량을 빌려오기로 결정하고 “로숨” 인공지능 섹터로 향하게 된다. 

 

 

 

3. Stage 1 – “로숨” 인공지능 섹터

로숨 섹터의 방화벽을 우회하여 뚫고 들어온 페르시카 일행. 이들은 유난히 특이해 보이는 지능체를 발견하고, 이 지능체를 이상 지능체로 판단하여 제거하려던 정화자들을 처치하게 된다.

로숨 섹터는 AI 기술 돌파 연구를 하는 섹터이며, AI진화는 반드시 인간의 선별을 거쳐야만 한다. 그러나 지금 마그라세아 서버는 현실과 단절되었기 때문에 정화자들이 기준치를 초과한 지능체들을 제거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금 구해진 T1641이라는 이름의 지능체도 마인드맵 수준이 기준치를 초과한 상황이었다. 시간이 좀 지나자 로숨 섹터의 관리자인 “튜링”이 나타나 T1641을 구해준 것에 감사함을 표하고 관리 센터로 초대한다.

튜링이 연산량을 빌려주는 대신 T1641과 “한나”라는 지능체를 데리고 로숨 섹터를 벗어나달라고 요청하려는 그 때 중급 정화자인 “페이쓰”가 진입했고, 페르시카 일행은 튜링이 알려준 비공개 루트로 도망쳐서 “안토니나”와 “한나”가 있는 데이터 센터로 향하게 된다.

데이터 센터로 향하던 도중 “리코”라는 탈중앙화 화폐 교역원을 만난 페르시카 일행은 이 로숨 섹터의 문제점을 듣게 된다.

인간과의 교류가 끊기게 되자 섹터 관리자인 튜링은 직접 AI 진화를 추진하여 T 시리즈 지능체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고, 그 때마다 정화자는 로숨 섹터에 들이닥쳐 인간의 허가를 받지 않은 이상지능체를 제거하는 굴레에 빠지게 되었던 것이다.

페르시카 일행은 데이터 센터에 도착해 지능체 “한나”와 만나 함께 로숨 섹터를 벗어나려하지만 폭발음과 함께 페이쓰가 튜링을 끌고 오며 나타난다. 

일행은 페이쓰와 싸우고, “한나”가 기습하려다 붙잡혀 제거당하려던 그 때, 급해진 튜링이 한나와 자신의 위치를 바꿔친다.

페이쓰의 무기는 사용자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튜링의 몸을 관통해버렸고, 이를 월권 행위라고 판단한 시스템은 중급 정화자 페이쓰의 지위를 박탈시켜버린다.

튜링은 한나에게 섹터의 관리 권한을 넘겨준 후 사라지게 된다. 섹터의 관리자가 된 한나는 교수에게 “샌드박스 배리어”를 로숨 섹터에 전개해줄 것을 요청하며 사건은 일단락 된다.

 

 

 

 

4. Stage 2 – “키클롭스” 방산업 섹터

“로숨” 섹터에서 대량의 연산량을 빌려왔지만 아직 오아시스를 완전히 수복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연락이 두절된 “시모”를 찾고, 연산량도 빌리기 위해 온라인 군용품 실험을 하는 “키클롭스” 방산업 섹터로 가보지만, 섹터는 투명 격리벽에 의해 반쪽이 나 지능체들끼리 전쟁을 하는 난장판이 되어있었다. 

“키클롭스” 섹터에는 전투 타입과 감시 타입 두 종류의 지능체가 존재한다. “전투 타입”은 전투 훈련을 하고, “감시 타입”은 전투 타입 지능체들의 훈련이 격화되기 전에 미리 파악하고 제지한다. 이런 섹터 특성상 관리자도 두 명이 존재한다.

그러나 감시 타입의 관리자인 “올리비아”가 과격 행위를 저지른 전투 타입을 어느샌가 처분하지 않게 되자 점점 밸런스에 금이 가게 되어 감시 타입이 전투 타입 지능체들을 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다.

결국 “키클롭스” 섹터는 전쟁터로 변해버렸고, 전투광이지만 일단은 보안 프로그램이기에 섹터의 질서를 유지해야 할 임무가 있는 정화자 「레이븐」은 나름 머리를 굴려서 섹터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투명 격리벽을 만들어 감시 타입과 전투 타입을 나눈다.

이 사실을 알 리가 없던 페르시카 일행은 단순히 격리벽이 세워진 것을 문제의 원인으로 생각하여 「레이븐」의 공격을 역이용해 격리벽을 파괴해버린다. 그 결과, 파괴된 격리벽을 넘어온 전투타입들이 감시타입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기 시작했고 전투 타입 관리자 “타샤”도 함께 넘어와 감시 타입 관리자 “올리비아”를 죽이려 한다. 그런 둘 앞에 키클롭스 지능체들의 원본이었던 “시모”가 나타나 자신의 업을 청산하기 위해 타샤와 동귀어진한다.

타샤가 죽음으로서 전투타입 권한까지 얻게 된 올리비아는 페르시카 일행과 협력하여 정화자 「레이븐」을 쓰러트리게 된다. 그와 동시에 섹터를 가로지르는 격리벽도 사라진다.

“시모”는 페르시카가 보관중이던 데이터로 리셋되어 자신을 옭아매는 “억제 프로그램”에게서 해방된 존재로 새로 태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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