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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코어6 – TGA2022 리빌 트레일러 감상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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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코어6 TGA2022 리빌 트레일러 감상 및 리뷰

 

 

 

 

1. 아머드코어

아머드코어는 프롬 소프트웨어(FROM SOFTWARE)사가 제작한 메카닉 게임으로, 메카닉 게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모르는 것이 불가능한 수준의 인지도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은 소울 시리즈로 유명한 프롬 소프트웨어이나 한 때는 아머드코어가 핵심 축을 담당하였으며, 일단 시리즈 자체는 6편까지지만 시리즈마다 확장팩이 있어 실제로 출시 된 게임은 상당히 많습니다.

 

아머드코어하면 가장 먼저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이 이 정체불명의 파지법으로, 그만큼 조작 난이도가 악랄하기로 유명합니다.

다만 이것은 좀 많이 과장된 것으로, 저는 예전에 PSP로 아머드코어3 시리즈, 플레이스테이션3로 아머드코어fA를 했었는데 실제로 조작이 어렵긴 해도 딱히 저런 이질적인 파지법을 해야 할 필요까진 못 느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조작 난이도와 조종 실력은 별개입니다. 멀티플레이를 할 때마다 상대방에게 얻어터진 기억밖에 없네요.

 

 

2. 아머드코어6 트레일러 공개

아머드코어의 가장 최신작인 아머드코어5: 버딕트 데이가 2013년 출시되었었습니다. 그 이후로 깜깜무소식이더니 2022 The Game Awards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약 9년만입니다. 

타이틀명은 ARMORED CORE VI: FIRES OF RUBICON으로, 한국에선 아머드 코어 VI: 루비콘의 화염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저는 한동안 잊고 살아서 신작이 이제서야 나오는구나 선에서 끝났지만, 아머드코어를 계속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환호성을 지르셨을 것 같네요.

 

 

 

3. 정체불명의 폭발

아머드코어 VI : 루비콘의 화염 리빌 트레일러의 첫부분을 장식하는 장면입니다.

정체불명의 물질이 반짝하더니 갑자기 행성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립니다. 보나마나 기업이 실험을 하든 뭘 하든 잘못 건드려서 이렇게 된 것이 뻔합니다.

 

 

 

폭발 이후 새하얗게 폐허로 변해버린 땅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난건진 모르겠으나 하늘은 여전히 붉은 빛을 옅게 띄고 있는 걸 보니 폭발의 영향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 후 잿더미가 되어버린 땅에서 총을 줍는 모습의 AC인데, 특이하게도 뒤에 짐을 메고 있습니다.

 

 

 

4. 4족보행, 프라이멀 아머?

4족 보행 다리파츠도 당연히 있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AC가 공격을 받을 때 쉴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순간 프라이멀 아머가 생각나서 아머드코어4 시리즈의 세계관을 이어가나 생각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프라이멀 아머에 사용되는 코지마 입자는 녹색이니 그냥 새로운 기술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5. 샷건, 파일벙커

샷건을 든 4족보행 AC와, 파일벙커를 무기로 쓰고 있는 AC입니다. 전기를 방출하는 기믹이 있는데, 아마 이걸로 쉴드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6. 거대로봇

갑자기 옆에서 튀어나오는 거대로봇. 상당히 육중하게 생겼는데 의외로 민첩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보스로 추정됩니다.

 

 

 

7. 헬기, 양산형 AC?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AC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노멀같은 양산형이거나, 아니면 AI가 탑재된 기체거나 둘 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9. 소감, 발매일

얼굴의 카메라를 가린 후 붉은 불길을 내뿜으며 어딘가로 날아가버린 AC.

신세대 AC “넥스트”의 등장을 알리는 4, VOB를 장착하고 마더윌에게 날아가는 fA, 육중함과 전장의 느낌을 잘 살려낸 5등 아머드코어의 영상은 언제나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그런 게임 시리즈의 9년만에 공개 된 신작 영상인만큼 그래픽도 당연히 좋아졌으며, 무채색 톤을 베이스로 곳곳에 붉은 색을 포인트로 주는 동시에, 기계 부품들의 섬세한 움직임들이 특히 눈에 띕니다.

 

 

 

아머드 코어6 – 루비콘의 화염은 2023년 PS5/PS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스팀으로 출시되어 딱 10년을 채우게 됩니다.

아머드 코어는 메카닉 게임으로선 인지도가 매우 높지만, 콘솔 게임으로선 정말 마이너합니다. 콘솔 게임이라는 거대한 행성에서 변방에 위치한 메카닉 게임 장르 왕국의 왕 같은 느낌으로, 콘솔 게임을 하는 사람들도 이름을 들어만 봤지 정작 해본 적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소울 시리즈, 세키로, 엘든링 등에 의해 프롬 소프트웨어사도 유명해졌고, 스팀으로도 출시되니 아머드 코어 시리즈 부활의 신호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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