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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 이벤트 “아키츠 숲 담력 시험” 두 번째

 

 

 

 

1. “아키츠 숲 담력 시험” 두 번째

두 번째 담력 시험이 시작하기 전입니다.

이번에도 파트너를 구해야 하며, 동행할 수 있는 인물은 사유, 토마, 요이미야로 이 중에 한 명을 골라야합니다. 

찾아야하는 것은「부채」로, 야시로 봉행이 고른 물건입니다.

 

 

2. 루트

파란색 점이 시작 지점이고, 하늘색 원이 부채가 있는 지점입니다.

첫 번째 담력시험과 마찬가지로 다른 꽝지점에도 소소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3. 가면을 쓴 아이들의 정체

부채를 찾고나니 들려오는 이토의 목소리. 이토가 아까 전에 만났던 아이 3명을 붙잡은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유령들이 아닌 야외에서 사는 요괴들로, 마물들의 공격을 자주 받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다 모험가 인간들이 야외로 나오면서 마물들을 쫓아내 준 덕분에 한숨 돌릴 공간이 생겼습니다.

이들은 인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요괴들이 주최하지만 인간들도 참가할 수 있는 「미카와 축제」를 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미카와 축제」를 열기엔 너무나도 요력이 약했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인간들에게 접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해안가의 「아키츠 놀이」도 이들이 준비한 것이었습니다. 

 

 

 

수백년 전, 「미카와 축제」에 온 어느 인간 무사가 있었고, 요괴들은 이를 쫓아내려 했으나 

 

“축제는 모두의 것이니, 마음껏 즐겨야 마땅하거늘. 어찌 인간과 요괴를 나누는가?”

 

요괴들 사이에서 명망 높은 자가 나타나 인간 무사와 친해지게 됩니다. 

전설 속의 미카와 축제는「모두가 즐기고 돌아가는」 축제이며, 아키츠 하네츠키는 우정을 뜻합니다. 그렇기에 이들은 예전에 들었던 전설 속의 「아키츠 하네츠키」를 먼저 만든 것입니다.

아키츠 하네츠키의 명맥은 끊겨있지만, 지나가는 상인에게 들은 것으로 재현을 해서 「아키츠 놀이」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아키츠 놀이」를 하다가 갇힌 사람들이 있다는 문제의 소문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아키츠 놀이」를 만든 당사자들조차 그 이유를 몰랐고, 이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게 됩니다. 사람들과 접촉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한 요괴들 입장에선 매우 뼈아픈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파란 머리의 형님이 나타났습니다.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떠났는데, 그 후로 갑자기 진수의 숲에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파란 머리 형님은 당연히 야시로 봉행의 카미사토 아야토이며, 진수의 숲에 사람이 많아진건 그가 개최한 담력 시험 덕분입니다.

뭐가 어쨌건 정체가 유령이 아닌 요괴들이며, 딱히 인간들에게 피해를 줄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여행자와 페이몬은 이들을 도우기 위해 축제용품들이 있던 해안가로 가보기로 합니다.

 

4. 또 다시 만난 붉은 복장의 여성

해안가로 갔더니 첫 번째 담력 시험을 할 때 봤던 여성이 있습니다.

여전히 여행자와 페이몬을 쫓아내려 하는데, 유령이 아닌 요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겁이 없어진 페이몬은 소원을 들어줄테니 아키츠 놀이를 하자며 꼬드깁니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여성은 엄청난 실력으로 순식간에 대결을 끝내버렸고, 결국 그녀의 소원을 들어줘야하는 입장이 된 여행자와 페이몬인데,

“내 소원은··· ···너희들과 다신 만나지 않는거야”

“뭐? 좀 전까지 재밌게 놀았잖아ㅡ”

그것 때문이야···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도, 말을 걸지도 마. 그건 해줄 수 있는 일이지? 이건 내 마지막 경고야. 다음에 만나면, 내가··· ···너희의 영혼을 빼앗아버릴 거야! 그게 무서우면 다신 여기에 오지마!”

그녀는 자신의 앞에 나타나지 말라는 말과 함께 떠납니다. 여행자와 페이몬은 그녀가 대체 왜 그러는 것인지 당연히 이해를 못했지만, 아무튼 받아들이고 담력 시험을 하던 곳으로 되돌아갑니다.

 

담력 시험에 참가한 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는 요괴들. 여우 요괴는 이들을 데려온 아라타키 이토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 달려오는 이토의 부하들. 유령을 봤다며 겁에 떨지만 유령들의 정체를 알게 된 이토는 오해를 풀어줍니다. 

“아···죄송한데, 저 세 분은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정작 여우 요괴는 아라타키파 멤버들을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진짜 유령이 있다 생각한 일동은 겁에 떨지만 텐료 봉행의 탐정인 사카노인 헤이조가 나타나 이들을 진정시킵니다. 헤이조는 여행자와 페이몬을 데리고 담력 시험의 스태프가 있는 곳으로 가봅니다.

 

 

 

5. 사라진 담력 시험의 무녀

하지만 담력 시험 안내를 담당하던 무녀는 어디론가 사라졌고, 남아있는 것은 표지판에 적혀있는 빨간 글씨 뿐이었습니다.

 

「세 번째 라운드의 물품은 하고이타입니다」

“「하고이타」는 나루마키 다이샤에서 선택했다는 건데,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

헤이조는 탐정답게 이 의문을 풀고싶어했고, 여행자와 페이몬도 조금 더 무녀를 기다려 보는 것으로 “아키츠 숲 담력 시험 두 번째” 스토리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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