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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 이벤트 “아키츠 숲 담력 시험” 첫 번째

 

 

 

 

1. 아키츠 숲 담력 시험

“최신 소식에 빠삭한 페이몬이 야시로 봉행에서 주최하는 새로운 이벤트 「담력 시험」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 색다른 재미와 호화로운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어서 가서 참여하자!”

원신 3.3버전 이벤트인 “아키츠 숲 담력 시험”입니다.

 

 

 

2. 카미사토 아야토의 룰 설명

야시로 봉행이 담력 시험을 연다는 것을 알게 된 여행자와 페이몬은 참가 신청을 하러 카미사토 저택에 왔습니다.

 「담력 시험」은 말 그대로 담력을 키우는 게임입니다. 총 세 라운드로 나뉘며, 진수의 숲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참가자들을 둘씩 팀으로 나눕니다. 팀 편성이 끝나면 담당자는 참가자들에게 진수의 숲, 그 주변 지역에 배치해 둔 어떤 물건의 이름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 물건을 가장 먼저 찾는 사람이 해당 라운드의 「승자」가 됩니다. 보상은 승리 횟수에 따라 지급되므로 승리 횟수가 많을 수록 마지막에 받는 보상이 더 많아집니다. 만약 세 개의 물건을 모두 찾을 경우엔 나루카미 다이샤가 제공하는  「호화 선물」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담력 시험 도중에 무언가가 일어날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대사가 계속 튀어나와서 뭔가 상당히 미심쩍네요.

3. 파트너

진수의 숲으로 가는 길에 이토도 만났습니다.

이제 곧 1라운드가 시작되는데, 정작 여행자와 페이몬은 같이 할 파트너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마침 팀을 구하지 못한 참가자들이 아직 있으니 이들 중 한 명을 골라 팀을 맺어야합니다.

카에데하라 카즈하, 고로, 카미사토 아야카 세 명인데, 저는 그나마 좀 같이다니면 재밌을 것 같은 고로를 골랐습니다.

 

 

 

4. 첫 번째 라운드

첫 라운드에서 얻어야 할 물건은  「경단 우유」로, 길에 세워져 있는 표지판을 보면서 길을 따라갑니다. 

노란 원의 정중앙엔 세갈래길이 있으며, 빨간 원으로 표시해둔 왼쪽 루트에 경단 우유가 있습니다.

루트마다 아주 소소한 이벤트가 있으니 전부 다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5. 라이덴 에이

경단 우유를 얻고 고로와 대화를 하는데 뒤에 갑자기 라이덴의 모습이 보입니다.

 

 

 

기분 전환이라는 이유로 에이를 이 곳에 보낸 야에 미코인데, 에이는 진수의 숲을 돌아다니던 도중 해안가에서 공터를 발견했고, 대충 보니 공중에 떠 있는 판으로 공을 튕겨서 미리 배치된 원소 큐브를 쳐내는 놀이 같았다고 합니다.

설명만 들어보면 게임 “벽돌깨기” 느낌이 나네요. 어쨌든 이 놀이는 「아키츠 놀이」라고 불리나 봅니다. 과거에도 그런 비슷한 놀이가 있었다는데, 관심이 있으면 해안가에 가보라는 말과 함께 에이는 자리를 뜹니다.

문제는 이  「해안가의 놀이」에 대해서 개최자인 아야토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야시로 봉행이 개최한 것이 맞는지 매우 의심이 갑니다.

 

6. 요괴

담력 시험 장소로 돌아온 여행자와 페이몬은 이토를 만납니다. 이토는 자기들의 부하들을 놀래켜주려 했으나, 정작 나타난 것은 부하들이 아닌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아이들이었습니다.

 

 

 

깜짝 놀란 양측은 멀리 도망쳐버리는데, 금방 정신을 차리고 유령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 아이들을 찾아나섭니다.

 

 

 

“지금··· 나에게 말을 건 거야?”

하지만 발견한 건 아이들이 아닌 정체불명의 여성이었습니다. 혼잣말을 하는 여성에게 말을 거니 살고 싶다면 당장 여길 벗어나라는 말과 함께 기묘한 꽃향기가 맴돌아 여행자와 페이몬은 잠에 빠져버립니다.

 

 

 

7. 사카노인 헤이조

잠에 빠진 둘을 깨운 것은 텐료 봉행 소속 탐정인 “사카노인 헤이조”였습니다.

헤이조는 의뢰를 받고 이곳을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까 전, 에이가 말했던 해안가의 이상한 놀이 때문이었습니다. 이 이상한 놀이는 얼마 전에 갑자기 나타났는데, 이상한 점은 어쩌다가 그 장소를 발견한 관광객 이외에는 아무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놀이터의 게시판에 말을 걸기만 하면 자동으로 놀이가 시작된다는 기이한 상황에, 귀신이 있다는 소문이 점점 퍼져나가 아무도 이 해안가를 찾지 않게 되어버립니다.

텐료 봉행은 해안가를 봉쇄하고 차근차근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야시로 봉행이 「담력 시험」을 핑계로 선수를 쳐버립니다.

 

 

 

덤으로 어느 누군가가 그 놀이터에서 놀다가 몇시간 동안 갇혀있었다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어느 쪽을 가던 계속 원점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같이 옆에 있던 동료들도 어느 순간 보이지 않게 되었다고 말했으니 사람들은 더더욱 해안가를 멀리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은 담력 시험의 일환이라 착각하여 사람들이 접근을 하고 있지만, 헤이조는 야시로 봉행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조사를 하러 흩어지는 것으로 아키츠 숲 담력 시험 첫 번째 임무는 완료됩니다.

 

다음 화 – 원신 이벤트 “아키츠 숲 담력 시험”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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